반응형
2020.5.30
이번 주에는 정식으로 트레일 코스를 걸어보기로 한다. 집에서 차로 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산책코스.
하이킹을 하기 위해 All trails라는 웹을 설치.
지도를 잘못 보는 바람에 가다보니 저 멀리 하이드파크까지...바람도 차가운데 종점찍고 온 버스 다시 타고 내려보니 집에서 한,두정거장 거리였네.
트레일 코스 지점까지 동네 한바퀴 돌면서 가는데 내가 사는 곳보다 정원도 잘 가꾸어져있고 뭔가 더 전원적인 느낌의 동네...
그리고 들어선 산책 코스는 깔끔한 공원과 조그만 강물을 끼고 산책하기 좋은 코스. 한국처럼 험한 코스도 없고 그냥 무난한 곳. 요래조래 좁은 길을 돌아보는 재미가 있네.
코로나 시기라 사람과 마주치면 자연스레 서로 길을 비켜주고 조심조심 다닌다.
강을 끼고 반대편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다음번에는 반대편 쪽으로도 한번 가봐야겠다.
돌아와서는 집에서 키운 상추 뜯어 비빔밥 먹고 주말 하이킹 땡~~~
반응형
'하이킹을 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Walking log #2 : Stoneybrook height 주변 --- 2020. 5. 23 (0) | 2020.10.21 |
---|---|
Walking log #1 : 동네 주변 탐방하며 걷기 (0) | 2020.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