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아이들에게 우리는 뭐라 말해 주고 위로를 해 줄 수 있을까?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죽음의 방문자를 맞이할 때..
그림이 예술이다.
글이 예술이다...
제목도 예술이다...
죽음과의 숨막히는 조우
죽음이란 이렇게 감히 감동적인(?) 순간이라 할 수 있는가..
육신에 갇힌 영혼이 자유할 수 있도록. 단 마음을 다해 슬퍼하고 애도하되
부서지지는 말라는 위로..
Death said, "Fly, Soul. Fly, fly away."
"Cry, heart, but never break.
Let your tears of grief and sadness help begin new life."
They always remembered the death 's words
and took great comfort from their hearts, which grieved and cried but never broke.
'Cry, heart but never break'
- by Glenn Ringtved
아이에게 읽어주다 엄마가 감동받아
눈물나는 책, 가슴 먹먹해지는 책.
우리는 죽음에 대해 동화책을 통해서도
그다지 얘기해주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랄까,
동화책에서 죽음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 자체가 신선하고 감동적이었다.
그림의 컷마다 놓칠 수 없는 세부적인 묘사.
한컷 한컷 놓치지 말고 그림에서도 느껴보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실루엣에서...
반응형
'책을 읽으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sadventures of MAX CRUMBLY (LOCKER HERO) (0) | 2020.10.21 |
---|---|
여행의 이유 (0) | 2020.10.20 |
공유시대 (0) | 2020.10.17 |
삶의 이유 (0) | 2020.10.16 |
Wonder #2 --PRECEPT (0) | 2020.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