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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통권 600호를 발행했고 지난달(2020.4월)에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대학로 동숭동 빨간 샘터 사옥을 팔고 혜화동으로 이전. 샘터 발행인 김 성구 대표.
''2017년 동숭동 샘터 사옥 넘기고 여기로 이사올 때 마음 아프지 않았습니까?''
기자의 질문에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그런 분들에게 이렇게 반문합니다.< 샘터 >가 건물입니까?
샘터는 건물이 아닙니다. 정신, 우리들 마음에 샘터가 있는 것 입니다. 후략~
샘터 잡지가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다.
언제부터 읽었는지 기억엔 없지만.
회사 다닐적 기차타고 고향내려 올 때 항상 곁에 두고 읽었던 샘터 잡지.
달이 지나도 버리지 못하고 두고두고 꺼내 읽었던 추억이 떠올랐다.
기사보고 옛 동창을 만난 듯 반가웠다.
옛 친구처럼 항상 옆에 두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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