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올 때 많은 책을 들고 오지 못했다.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가득이었는데
눈에 띄는 요책들을 몇 권 도서관에서 빌려
왔다.
캐나다 내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려 도서관
출입 마지막 날 업어온 책들.
전 6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AR 지수 4.4라고
한다. 아이들 책을 읽힐 때 왜 AR지수가
그리도 중요하게 생각되는지 잘 모르겠다.
아이들이 재밌게 있는 책도 있고, 쉽게 쓰여져
있어도 흥미가 없으면 그만 아닌가 싶은데.
여튼 이 작가도 뉴베리 수상자라 한다.
두 로봇과 꼬마 과학자가 등장하여 과학적인
내용들을 소개해 주는 책.
책은 물질, 에너지, 인간, 생명, 지구,우주 파트
로 한 권의 책에 나뉘어 소개된다.
과학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얘기해 주는 책이
다. 표현이 유려한 문학책이 아니다보니 영어
표현이 똑 떨어진다.
감사하게도 중학생인 큰 아이가 흥미를 보이
며 재밌게 읽고 뒤이어 5학년인 동생이 뒤따라
읽는다.
예전에 본 brainpop에 나오는 로봇때문인지
이 책에 나오는 로봇들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1권부터 읽을 필요가 없을 듯 한데 1권부터
순차적으로 읽고자 하여 빠진 책들은 도서관
에 대출 신청해서 읽고 있다.
책제목을 보고 이건 프랑켄슈타인과 아인슈타
인에서 영감을 얻어 지어지지 않았을까 멋대
로 추리를 해본다.
이 책은 과학적인 내용도 내용이지만 재미를
주는 요소가 섞여져 흥미롭게 읽히는 듯 하다.
슬쩍 보니 화학 기호에, 도플러 효과 얘기도
나오고 학교에서 배웠던 에너지, 생물 분류,
DNA, 아인쉬타인의 상대성 이론까지 두루
두루 아우르는 주제라 아는만큼 이해하고 즐
길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해서 주말마다 한권씩 대출한 책을 뚝
딱 다 읽었다.
자세한 리뷰와 소감은 책 읽은 아이들이 하는
걸로 하고 이상 책 소개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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