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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Brian t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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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대, 유트브 시대, 언택트 시대의 나의
친구들은 가까운 지인을 넘어선다.
나의 속내를 털어낼 친구가 가까이 있다면 수
다를 떨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그냥 그
시간 자체가 좋았다가, 그 시간이 아쉽고 짧게
느껴지지면서 가까이 있는 것 자체로 좋았다.
결국엔 모두다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해 하면
서위로를 받고 새로이 나의 삶을 시작하게 된
다.
언택트 시대라 사람 대 사람이 만나서 웃고
떠들며 털어낼 걱정거리나 작은 불안 덩어리
들을 혼자서 소화시키려니 외롭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
그 와중에 알게된 브라이언 트레이시라는 동
기 부여 전문가. 이 분은 한 유튜버가 소개해
줘서 알게 된 분이다. 영어 받아쓰기하며 듣기
에 좋다 하여 알게 되었는데 내용도 내용이지
만 여든은 족히 넘은 듯 한 할아버지께서 열강
을 하시는 모습이 넘 인상적이다.
나이가 많이 드신 할아버지께서 자신의 인생 노하우를 나누고자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모습에 귀를 쫑긋 세우고 두 번 정도 유튜브
강연을받아쓰기 해보았다. 2분 단위로 끊어서 6~8분 분량을 받아 적어보기.
쓰고 보니 길다.
무언가 열정을 끌어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내용들이다. 시간관리, 우선순위 관리,
일 관리 등.
이제는 성공을 취하러 달려 나가기에는 몸이
말을 안 듣는 시기라 바로 행동에 돌입하지는 못하지만 실생활에 적용할 팁들이 많다.
인생은 곧 시간 관리이잖은가.
하루는 내가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손 댈 수 있
는물리적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고.
참 좋은 이웃이다.
주변 사람에게 영감을 주시는 인상좋은 할아
버지.
그는 선한 영향력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다. 자신이 이루었고 전하고픈 삶의 노하우
를 전하고픈 마음이 간절해 보인다.
코로나 시대.
사람과 정을 나누는 것이 힘들어 졌지만 멀리
서도 힘을 주고 격려해 주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고맙다.
추구하는 바가 같다면 어디서든 선한 영향력
하에 들어갈 수 있고, 만날 수 있다.
영적인 교류.
책을 통하든, 화면을 통하든 가상의 접속이 가
능해졌다.
유튜브에서만 그분을 만나다가 그분이 쓴 책
도 읽어보았다.
'Eat the frog'
코끼리 냉장고에 넣는 법처럼 개구리를 어떻
게 먹을 것인지 노하우들을 들려 주신다.
그의 열정과 에너지가 참으로 넘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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