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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며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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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책 빌리는게 좀 뜸하긴 했지만  코로나
시기에 내가 자주 들른 곳.
책도 빌리고 DVD도 대여하고.
캐나다에서는 책을 한 번에 60권까지 빌릴
수 있다.
한국에서는 아이들 영어책과 CD, 그리고
내 책까지 빌리려고 도서관을 세 군데씩
전전했던 걸 생각하면 정말 통 큰 대여다.
DVD를 대여해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타 도서관의 책을 대여해 주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코로나 시기에 요긴했다.
전자 e북 대여 시스템도 잘 되어 있다.
오디오북도 들을 수 있고.
방학때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온라인 사이트
를 운영한다.
책 반납일을 넘기면 원래는 소정의 벌금이
부과되는 듯 하나 코로나 시기에는 적용이 예외가 되고 세 번 정도의 자동갱신을 통해
충분한 책 읽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책은 자동 반납기에 반납하면 며칠간 소독
기간을 거쳐 도서관에 배치된다.
전자 대출을 신청하면 내 책은 별도의 공간
에 선별하여 꽂아 놓으니 미리 신청하고
가면 빌리기도 용이하다.
코로나 시기에는 도서관 내부에 들어가진
못하고 신청한 책을 입구에서 받아 오곤
했었다.
이제 다시 활짝 열린 도서관.
언제 또 닫힐려나.
영어가 어느 정도되어 독서 모임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나.
한국에서 독서 동아리 하던 그 시절이 그립
고 그립구나. 모국어의 향수는 국립도서관
전자 대출로 달래고 있다.
조만간 책 향기 맡으며 종이책을 넘기면서
읽고도 싶다.
어릴 때나 나이들어서나 도서관은 나의 아지트이자 꿈의 발전소이다.

성인 코너 한국어 소설책, 딱히 끌리는 책은...

이중언어 프랑스어

몇 권의 한국어 동화책

맘껏 빌릴 수 있는 cd,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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