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책을 읽으며

(46)
공유시대 앞으로의 시대는 1인 기업의 시대라고들 한다. 자신의 작은 재능으로 뭔가를 생산하여 공유하는 공유시대라고도 한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은 자신만이 가진 능력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생산능력이다. 자신이 가진 작은 능력이 재산이 되는 시대다. 그런 시대로의 변화를 생각하면 독서가 나를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만들어 준 고마운 은인이다.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거듭나다. 멋진 아빠로 만들어주는 아빠독서 중 류대국 지음 공유시대.공유씨는 좋겠어요. ㅋ 나에게는 누군가와 공유할 만한 재능이 무엇이 있을까? 공유시대가 왔다는데... 1인 기업의 시대라... 그래서인지 유튜버 중 연예인분들이 눈에 띈다. 한예슬씨, 강수지씨, 신애라씨 등등 최근 몇 달전에는 윤은혜씨, 빅마마 이혜정씨까지. 이 분들은 워..
삶의 이유 이유없는 삶이 있을까요? 네 말대로 이유없는 삶이란 없지. 이 세상 어디에도. 그럼 아저씨의 삶의 이유는 뭔가요? 그건 내가, 지금, 여기 존재한다는 그 자체야. 존재한다는 게 삶의 이유라구요? 그래. 존재한다는 것, 그것은 나 아닌 것들의 배경이 된다는 뜻이지. 배경이란 뭐죠? 내가 지금 여기서 너를 감싸고 있는 것, 나는 여기 있음으로 인해 너의 배경이 되는거야. 이제야 조금 알겠니? 네. 별이 빛나는 것은 어둠이 배경이 되어주기 때문이죠? 그렇지. 그리고 꽃이 아름다운 것은 땅이 배경이 되어주기 때문이고요? 그렇지 그러면 연어떼가 아름다운 것은 서로가 서로의 배경이 되어주기 때문인가요? 그래, 그렇고말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이치를 안다는 것은 자신이 스스로 자연의 일부임을 안다는 뜻이다. 그럼 ..
Wonder #2 --PRECEPT 작가가 이야기하고픈 내용을 담은 이 부분에서 잠시 멈춤. pause~ 'PRECEPT' 번역하면 교훈정도로 식상하게 다가오는 표현이 영어로 받아들이자니 좀 신선했다.누군가에 의해 정해진 규범이 아니라 나의 인생에 내가 적용하는나만의 철학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또하나는 이런 일을 어린 학생들이 배움의 단계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그 누군가가 끌어준다는 데에 놀랐다고 봐야겠다. '너 이거 이렇게 해야돼. 지켜.' 이런게 아니라 내가 내 삶의 MOTTO로 삼을 수 있는무언가를, 기준을 나름 생각해 본다는거, 그렇게 하도록 이끌어 준다는 발상이 좋았다.무조건 공부만 하도록 하는 분위기보다 내가 내 인생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찾아가도록 손 내밀어 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좋을텐데 아쉽기도 하고. PRECEPTS ..
Wonder #1 독서 회원의 한 멤버에게서 예전에 추천받은 영화, 별 관심을 두지 않다가 최근에 가족들과 함께 보게 된 영화이다. 줄리아 로버츠가 출연한 영화라 왠지 지인이 나온 듯하여 친근감이 있는 영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영문으로 읽어 보기로 한다. 나는 e-북으로 도서관에서 대출하여 읽기 시작. 일단은 어휘가 그리 어렵지 않다.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내용 파악에 크게 무리가 없다. 한 번 영화를 보고 난 뒤라 책을 읽으며 이미지를 그려 나가기 쉽다. 일상에서 벌이지는 일을 대화체로 풀어 나간 이야기라 큰 소리로 읽어 나가기에 좋다. 주인공으로 AUGUST라는 안면 기형의 친구가 나오지만 한 사건을 여러 사람이 각각의 시선으로 어떤 입장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카메라의 렌즈가 주변인에게도 맞추어지는 신선한 구조의 ..
The happy street sign cleaner / author: MoniKa Feth 거리의 표지판을 닦는 독일의 한 청소부의 이야기이야.이야기는 아침 7시에 청소국에 도착해 옷을 갈아입고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후 각자의 일터로 흩어지는 부분부터 소개돼. 그 청소부가 닦는 것은 작가와 작곡가들의 이름이 적힌 표지판이었어. 그가 일하는 곳은 다름아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작가와 작곡가들의 거리였던거지.바흐거리, 베토벤 거리, 하이든 거리, 모짜르트, 괴테, 실러 등등... 그런데 그 거리의 표지판은 치워도 치워도 더러워지는 방처럼 항상 더러워지지. 그런데 이 청소부는 낙담하지도 않고 더러움과 싸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받을 정도로 깨끗이 닦았다는 군...정말 당신은 대단하십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매일하는 반복적인 일을 누구라도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Anthony Brown의 Piggybook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한국에서 진즉에 번역되어 나와서 한번쯤 봤을만한 책이다.Piggott씨는 두 아들 simon과 patrick과 정원이 딸린 멋진 집과 차고가 있는 멋진 차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한다.그리고 부인이 있고그들은 매일 아침 아침밥을 빨리 달라고 성화이다."Hurry up with the breakfast, dear," he called every morning, before he went off to his very important job.매우 중요한 직장과 학교에 가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다음 페이지에 약간은 반전에 가까운 놀라운 그림과 문장이 나온다. Mrs piggott washed all the breafast things...made all the beds..vacuume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