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며 (46) 썸네일형 리스트형 Diary of a wimpy kid Diary of wimpy kid 12권 The getaway를 빌려와서 읽었다. 소리내어 읽기에 좋았다. 내용이 재미있고 표현들이 실용적인 것 같아 필사까지... 그런데 필사분량이 많으니 나중에는 오로지 포기하지만 말자했는데 오늘로 책장을 덮었 다. 세어보니 31장, 흠~~ 써보니 읽을 때하고 다르게 영어 표현들이 눈에 들어오고 새로이 배우는 구문이 많아서 좋은 표현들을 줍줍 주어담는 기분. 처음에는 구동사나 글 쓸 때 유용한 표현들은 파란색 펜으로 바꿔 쓰다가 뒷 부분에서는 빨 리 끝내고 싶은 부담감에 빨리 쓰다보니 파란 색 글자가 덜 보인다. 다음에는 필사는 안하는걸로...ㅎ 몇년 전 아이 영어 일기쓰기를 위해 책을 찾던 중 만난 책. 그때 집어든 윔피키드 다이어리는 웬지 유머코드가 생소하고 입에 .. Holes/ Louis sachar HOLES는 루이스 사커의 뉴베리 수상작이다. 아이에게 읽어 보라고 상호 대차 신청해서 대출받은 책. 어렵게 빌린 책인데 아이에게 권하기에는 글 씨가 작아도 너무 작다. 그래서 결론은 엄마 가 빌리고 엄마만 읽은 책. 처음엔 그냥 한번 읽었다. 단어 찾는데 크게 시간들이지 않고. 그랬더니 무슨 내용인지 안개에 싸인 느낌. 두번째는 오디오북을 신청해서 듣기로 내용 을 따라갔다. 약간 안개가 걷히는 느낌. 이 책은 흙수저의 이야기다. 삽을 들고 흙을 파고 있으니...ㅎ 영어에 난데없이,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out of a clear blue sky라는 표현이 있다. 그런데 진짜 난데없이 하늘에서 웬 신발이 주인공 머리로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여 주인공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누명을 뒤집어 쓰고 캠프.. Number the stars Number the stars 로이스로리의 뉴베리 수상작. 근처 도서관에 없어서 상호 대차 서비스를 이 용해서 책을 빌리고 기다리는 중 책이 도착했 다는 이메일을 받고 빌려온 책. 기억전달자로 유명한 '로이스 로리'의 별을 헤이며를 읽어 보았다. 기억전달자(The giver)는 한국에서 번역본으 로 읽었기에 익숙한 작가지만 '기억전달자'라 는 생소한 개념으로 이해하기가 마냥 쉽지 않 은, 어두운 책으로 기억된다. 이번에 빌린 Number the stars는 일단 글밥 도 큰 편이고 스토리 전개가 긴장감이 있어 읽 기에 좋은 책이었다. 작가의 풍부한 표현력으 로 충분히 상황을 상상해 가며 읽을 수 있도록 글이 쓰여 있다. 처음 도입부부터 긴장감이 폭발하도록 묘사되 어 있다. 도입부를 Hook(미끼)이라고도.. 파괴적인 상상 '파괴적인 상상' 그것이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상상조차 하기를 두려워한다. 미국 에모니 대학교의 신경 경제학 교수 그레고리 번스는 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두뇌는 본질적으로 하나의 게으른 고깃덩어리다. 두뇌는 에너지 낭비를 좋아하지 않는다." 다시말해 인간의 두뇌는 본질적으로 익숙한 일만 처리하고자 하는 경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새롭고 파괴적인 상상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다. 악착같이 두뇌 가동률을 높여야 한다. 그 방법은 바로 파괴적 상상력을 키우는 것이다. 당신의 머릿속을 새로운 것, 낯선 것들로 가득 채우는 것이다. 익숙한 것, 편안한 것, 당연한 것들은 이제 머리에서 슬슬 들어내라. 익숙하지 않은 것과 충돌하는 순간 당신의 두뇌는 크게 각성한다. 5년후 나에게 .. 이야기의 또다른 장르 'Graphic novel' 캐나다에 와서 처음 접한 책 분야 중 하나가 graphic novel이다. 만화인듯 아닌듯... Graphic novel이라는 생소한 분야.Graphic novel이란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취하는 작품으로 스토리 짜임새가 소설못지 않게 탄탄하고 재미있다.슈퍼 히어로물이 범람하던 미국 만화계에 문학성과 예술성이 강한 형식으로 도전장을 내민 장르라 한다. 'Raina telgemeier'의 smile이란 책.뉴욕 타임지 베스트 셀러 작가의 작품.작가가 학창 시절, 치아 교정을 하게 된 이야기를 사춘기 성장 과정과 함께 쓴 일기 느낌의 책이다. 치아 교정에 관련한 단어를 알아가며 읽으면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사춘기 시기를 겪고 있는 여자 아이에게 적합한 책. 이성과 외모에 대한 호기심, 성장 과정 등이.. 삶이란... 티스토리를 통해 책을 읽고 느낀 소감의 글을 몇 편 써서 올렸다. 그런데 그 중 가장 많이 찾아 보는 글은 '삶의 이유'라는 제목으로 쓴 글. 아마 사람들이 많이 고민하기 때문일까? 삶이란 무엇인고.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책을 읽다가 내 나름대로 정의를 내려 보았다. 삶이란 단어 자체에서 느껴지듯 그냥 삶이다. 살아내야 하는 것. 생명이 있기에, 생명을 가진 존재로 살아내는 것이 삶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요며칠 이 책 저 책 뒤적여보다 랩걸이란 책에 시선이 꽂혔다. 우리 나라에서는 랩걸(나무, 과학, 그리고 사랑)이라는 부제를 달고 번역서로 출간된 책이다. Lap girl,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여성 과학자가 나무와 식물을 소재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쓴 글. 지금 읽고 있는 중이라 소개글을 쓸.. RIDER WOOFSON 오늘은 명탐정 라이더 우프슨과 탐정단 친구들이 활약하여 범인들을 잡아낸다는 코믹한 영어 챕터북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두꺼운 챕터북 들어가기전 맛보기로 읽기에 좋습니다. 일단 글 여기저기서 작가의 유머코드가 숨겨져 있네요. 탐정들이 개이기 때문에 명탐정 이름도 셜록홈즈의 친구 '왓슨'에서 따온 듯 합니다. WOOFSON 이라고. woof는 개의 울음 소리죠. 예를 들면 이런거죠. terrifying을 terrier-fying으로 terrier는 개의 한 종류인데요. grab a nap은 grab a dognap으로, pepperoni pizza는 pup-peroni pizza로, (pup은 강아지) 고양이가 얘기하는 대목에서는 magnificent는 meow-nificent로... Frankenstain은.. 독서 습관 나의 독서 습관은 한꺼번에 여러 권의 책을 빌려서 동시에 본다는 것이다. 책 욕심이 많아서인지 읽고자하는 책 딱 한 권만 빌리지 않는다. 끌리는 책 몇 권, 육아및 교육서에, 눈요기 할 수 있는 요리책, 인테리어책, 가드닝 책 등등... 다 읽지도 못 할거면서...ㅎㅎ 그 날 기분에 따라 걸리는 책을 뒤적인다. 그러다가 먼저 읽어버리는 책도 있고 읽다가 시큰둥해져서 다음을 기약하는 책도 있고. 저번에도 위대한 개츠비와 헤르만 헷세의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이란 책을 이북으로 빌려서 위대한 개츠비가 나의 간택을 받았다. 여러 책을 동시에 펼쳐보면 교차점이 생기기도하고, 평행선을 긋고 쭉 가는 책들도 있고... 그리고 지금은 헷세 책과 랩걸. 랩걸은 작년에 독서 모임에서 읽으려다가 못읽었는데 캐나다 도서관에서 ..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