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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겪는 전화 문화.
전화가 걸려오면 이 전화를 받아, 말어 순간적으로 고민이 된다. 전화 영어...대면 영어보다 쉽지 않으니께.
간혹 전화를 못 받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땐 보이스 메세지를 남겨 놓는다.
Fido 핸드폰 상품을 사용할 땐 사용법을 몰라 대략 난감했었다. 보이스 메세지가 있다는데 확인하는 방법은?!
나중에 Fido message service No.가 있다는 걸 알아냈다.
416-821-6549
일단 보이스 메시지 서비스를 셋업하기위해 이 번호로 전화해서 Access code 4자리의 패스워드를 만든다. 그리고 보이스 메세지가 남겨진 걸 듣기 위해서 Access code 4자리를 누르고 #키를 누르면 메세지 확인 물음에 11번을 누른다. 그럼 저장된 보이스 메세지를 들을 수 있다.
Bell은 또 다르다.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누르고 안내 메세지에 따라 1번을 누르면 저장된 메세지를 들을 수 있다.
캐나다에서는 아주 급한 상황빼고는 이메일이나 보이스 메신저, 우편을 활용한다.
그외 저장된 전화빼고 거의 70~90%는 스캠이나 인도인, 중국인들의 판매 전화다.
인도인들의 에어덕트 청소하라는 끊질긴 전화.
또는 국제 택배 어쩌구 저쩌구 중국인 전화.
난 음성 녹음을 잘 안하는 편인데 이곳에선 흔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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