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관통하는 단 하나, One thing!
작가는 우리에게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One thing은 무엇인가?' 라고 질문을 던진다.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많이 하고 정신없이 바쁘게 살지만 결과는 보잘 것 없는 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던지는 화두. '나 만의 단 하나'
제 1부에서는 거짓된 진실을 언급한다.
'Truthiness' 란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Truthiness란 사실 기반없이 느낌으로 믿는 진실을 뜻하며, 코미디언 스티브 콜버트가 자신의 코미디쇼에서 만들어낸 신조어라고 한다. 잘못된 믿음이거나 의도적인 거짓도 사실처럼 들리기만 한다면 진실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일컫는다고 한다.
작가가 내세우는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이란,
1. 모든 일은 다 중요하다.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각 항목별로 각각의 믿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반박하고 작가의 의견과 자료를 제시하며 부연설명을 한다.
제 2부에서는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을 진실을 얘기한다.
1. 큰 그림(Big Picture)과 작은 촛점 탐색 질문(Small focusing Question) 던지기
큰 그림: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작은 초점: 지금 당장 시작할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2. 삶의 중요한 각각의 섹터에서 단 하나의 도미노 세우기
정신적 행복을 위하여, 신체적 건강을 위하여, 개인적 삶을 위하여, 핵심 인간 관계를 위하여, 일을 위하여, 재정적 문제를 위하여, 회사를 위하여, 행복한 가족을 위하여 등 각각의 부분에서 단 하나의 초점 질문 던지고 답하기.
3. 큰 질문을 던지고 큰 해답을 찾아라
'새로운 해답은 언제나 새로운 행동을 요구한다.'
제 3부 위대한 결과에서는
1.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 것: 인생에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강하게 원하는 단 하나
2. 우선순위에 따라 살 것
3. 생산성을 위해 살 것 : 단 하나의 일을 위한 시간 확보하기
생산성 높은 사람의 일간 계획을 잠깐 들여다보면, 정신적 건강과 신체적 에너지, 정서적 에너지, 정신적 에너지, 업무적 에너지를 위한 비결이 담겨있다.
우리는 뛰어난 의지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다. 그러기에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데 평균 66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할일 목록(to do list)보다 성공 목록을 만들어 보라고 한다.
나만의 One thing 찾기,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건드려 보고 싶은데 한가지에 집중하라니.
그렇다면 작가의 조언대로 인생의 각 분야별로 나만의 촛점 탐색 질문 리스트를 작성해 보자.
정신적 행복을 위하여,
정신적으로 평안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일까?
신체적 건강을 위하여,
군살을 빼기 위해 오늘부터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개인적인 삶을 위하여,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주에 실행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재정적으로 고통받지 않기 위해,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작가는 One thing을 찾아야 할 이유를 성공과 행복이라는 보상 외에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이렇게 살았더라면, 다르게 살았더라면...이라는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의 잠자고 있는 잠재력을 깨워보자. 삶의 끝에서 후회하지 않을 삶을 위해 오늘도 나에게 중요한 일을 찾아서 매일 시도해보도록 하자. 내가 바로 변화를 이끌어낼 첫번째 도미노가 될 준비를 해야 한다.
자신만의 one thing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지침서인 것 같다.
인상적인 문구:
"앞으로 20년 뒤 당신은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배를 묶은 밧줄을 풀어라. 안전한 부두를 떠나 항해해라. 무역풍을 타라.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라. - 마크 트웨인
'책을 읽으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3) | 2024.06.04 |
---|---|
마음 챙김 미술관 / 김소울 (2) | 2024.04.18 |
매일 아침 써봤니? / 김민식 (2) | 2024.03.01 |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안톤 슐츠 (0) | 2024.02.22 |
아이가 처음 방문을 잠근 날/ 최희숙 (0) | 2024.02.20 |